소비자원 광고감시단, AI 악용 등 부당광고 의심사례 2214건 발굴
국민 60명·43개 팀 참여…SNS·오픈마켓 부당광고 집중 감시
- 심서현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일반 국민이 직접 온라인 부당광고를 감시하는 '광고감시단'을 5개월간 운영해 부당광고 의심 사례 2214건을 발굴했다.
소비자원은 28일 서울강원지원에서 '2026년 광고감시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고감시단은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60명, 4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소셜미디어와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부당광고 감시 활동을 수행했다.
감시단이 활동 기간 발굴한 부당광고 의심 사례는 총 2214건이다. 이 가운데 가짜 소비자 후기나 가짜 전문가를 내세우는 등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허위·과장광고가 1600건을 차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9개 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대 네모(NE:MO) 팀은 AI 허위·과장광고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등 300건의 부당광고 의심 사례를 발굴했다.
소비자원은 감시단이 발굴한 사례 가운데 소비자 피해 우려가 큰 광고에 대해 사업자에게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seohyun.sh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