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청년인턴 목소리 정책에 반영…취업·진로 고민 청취

보고서 작성·AI 활용 교육…"미래 인재 도약 지원"

재정경제부.ⓒ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청년 세대의 취업·진로·조직생활 등에 관한 고민을 듣고 이들의 시각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형일 제1차관이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청년에게 국정 현장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인턴들은 소속 부서에서 경제통계와 해외 사례 분석, 언론 동향 모니터링, 현장 방문·회의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청년의 시각에서 기존 정책의 개선 방안이나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정책 기획·수립 과정에도 참여했다.

재경부는 청년인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보고서 작성 교육과 경제·재정 융복합 교육, 금융권 공공기관 현장 탐방, 인공지능(AI) 활용능력 이론·실습 교육 등도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인턴들은 '청년의 시선'을 주제로 업무 성과와 취업·진로·조직생활 등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했다. 청년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최근 유행·이슈 등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재경부에서의 청년인턴 경험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실무 및 AI 역량 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들려준 진솔하고 참신한 생각들은 앞으로 재경부가 청년 세대와 더 깊이 소통하고 변화하기 위한 소중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