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반도체 초과세수, 미래 대비·양극화 해소에 쓰겠다"

"청년 창업자금 지원…메모리 반도체, 수요 더 생길 수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2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초과 세수의 활용법과 관련해 "미래를 대비하고 두 번째는 양극화도 해소하기 위해서 어려운 분들이 살아갈 수 있게 지원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5일 재정경제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사실은 경제를 튼튼하게 해서 세금을 계속 많이 들어오게 할 수도 있지만, 사이클이 달라질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청년이 창업하는데, 창업자금도 대줘서 청년이 꿈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며 "잘 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 부총리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전개 양상에 따라서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금 메모리 수요는 데이터 센터용"이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 센터 수요를 넘어서 피지컬 AI(인공지능), 현실에 적용한 AI로 가면 수요가 더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도체 쏠림 현상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관해 구 부총리는 반도체 외에 컴퓨터, 선박, 일반기계, 바이오, 헬스, 이차 전지, 방산, K 콘텐츠, K푸드 등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5월 20일까지 컴퓨터 수출은 305% 증가했다"며 "방산은 물론 김도 조 단위로 수출된다"고 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에 버금가는 제2·제3의 반도체를 새로 만들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반도체를 넘어서 가자는 것이 재정경제부의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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