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년자활사업 점검…"맞춤형 자립 지원 확대"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한수민 수습기자 노민호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청년 개개인에 맞춘 자립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장관은 11일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방문,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개선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자활 참여 청년들은 어려운 출발선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준비해야 하는 만큼 더 세심한 자립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과 준비 정도에 맞춰 심리·정서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일 경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자활참여자,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18~39세 자활 참여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돼, 전담 관리자가 관리하는 청년 특화 자활사업단이다. 지난해 16개 시도 80개 지역자활센터에서 1201명이 참여했다.

현재 복지부는 탈수급과 취·창업 등 경제적 자활만을 목표로 하던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근로 역량과 의지, 욕구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자활 지원체계로의 개편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개편의 주된 내용은 청년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청년형 진입 지원체계(게이트웨이)' 도입, 심리· 정서 지원 신설, 역량 강화비 지원액 상향, 현장실습 활성화를 통한 일 경험 확대 등이다.

sumin0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