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도 AI로 혁신…2026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코엑스서 개최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디지털 유통·물류 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에 밝혔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통·물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단순 전시·체험 행사를 넘어, 산업부가 추진 중인 '유통·물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생태계 확산에 중점을 둔다.
산업부는 여러 산업의 AI 전환을 통한 혁신으로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M.AX 정책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M.AX 정책에 올해 1조 10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기술 개발, 실증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제조사-물류센터-소매점포-소비자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물류 M.AX 혁신관'과 '유통·물류 M.AX 콘퍼런스'를 통해 유통·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M.AX 혁신관'을 비롯한 전시장에는 총 11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유통데이터 서비스, AI 물류 설루션,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혁신관에서는 AI가 관리하는 매장, 고난도 물류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무인 결제·주문 시스템 등 유통·물류 현장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통·물류 M.AX 콘퍼런스'에서는 AI 모델 트렌드, 미래 물류 기술, 중소 유통 AX 등을 주제로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통·물류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AI 기술기업과 수요기업(유통·물류기업) 간 매칭도 지원한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 디지털 유통·물류 대전이 유통·물류기업과 AI 기술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민간의 혁신기술이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유통·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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