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참외, 6월에도 베트남 대형마트서 판매…수출기간 한 달 연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SNS 갈무리. 베트남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한국산 참외. ⓒ 뉴스1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SNS 갈무리. 베트남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한국산 참외.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 기간이 기존 5월에서 6월까지 연장되면서 현지 유통망을 통한 판매가 본격 확대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린 양국 농업장관 면담에서 찐 비엣 훙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에게 한국산 참외의 수출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어 "면담 이후 양국 간 논의가 빠르게 진전됐고, 지난달 수출기간 연장에 대한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한국산 참외는 6월에도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게 됐다. 송 장관은 "6월에 접어든 지금,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과일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참외 사진을 파견 직원이 보내줬다"며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향은 물론 칼륨과 비타민C 등 영양소까지 고루 갖춘 우리 황금빛 참외가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 기간 연장을 계기로 참외를 비롯한 국산 농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