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전남 장성에 4000억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지역 AI 인프라 확충"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7호 프로젝트…2027년 내 준공 목표"
2028년 운영 개시 목표…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추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림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2026.6.5 ⓒ 뉴스1 김명섭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7호 프로젝트로 "전남 장성에 4000억 원 규모의 첨단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지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2027년 내 센터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정부 등이 조성한 모펀드를 재원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모펀드 대비 10배 이상 규모의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7호 프로젝트는 전남 장성군에 수전용량 26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등에 임대하고 전력과 항온항습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027년 내 센터 준공, 2028년 3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