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BTS 부산공연 대체숙박 2000곳 확보…열차·심야버스 확대"
부산지역 대규모 공연 관련 숙박·교통 대책 점검
"숙박업소 특별점검 지속…담합·탈세·예약취소 조사"
- 이강 기자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정부가 오는 12~13일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대체 숙박 시설 약 2000곳을 확보하고, 교통편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부산지역 대규모 공연과 관련해 현재까지 2000여 개의 대체숙박시설을 확보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며 "열차 14회, 심야버스 40편 등 교통편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10차 회의를 주재하고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숙박업소 특별현장점검을 지속해 가격담합 여부, 조세탈루 혐의, 일방적 예약취소의 불법성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6월 중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한도를 과징금의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한편, 부당한 예약취소 등 소비자피해 배상기준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 부총리는 "바가지요금을 뿌리뽑기 위한 확실한 해결책은 숙박업 자율요금 신고제 도입과 일방적 예약취소에 대한 제재 신설"이라며 "관련 법률 개정안을 6월 내에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thisriv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