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가는 주간 이달 16일까지 연장…숙박 할인 혜택 최대 20%

농촌관광 가는 주간 포스터. (농식품부 제공)
농촌관광 가는 주간 포스터. (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의 농촌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운영해 온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오는 16일 열리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 기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사업 결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과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 유입이 크게 증가했고, 이벤트나 공모전에도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6월 행사에서는 할인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한 농촌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상품은 최대 20% 할인되며, 참여 마을과 상품도 25개 마을·165종으로 늘어난다.

또 강원 홍천·영월, 충북 충주, 전남 담양, 경북 봉화·영주·안동, 경남 산청·사천·거창 등 10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20종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상품에는 최대 50% 할인 혜택이 새롭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지역 단위 농촌관광 상품과 농촌형 워케이션 특별 할인도 지속 추진하고, 웰촌 SNS 소문내기 이벤트, 여행상품 리뷰 이벤트, 우수 치유농장·농가맛집 방문 인증 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청년층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농촌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웰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와 농촌체험 정보를 집중 소개하고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홍보도 확대한다.

특히 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는 전국 9개 도의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 참여하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지역별 농촌관광 체험관을 운영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촌여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농식품부 정책홍보관과 농촌관광 플랫폼 '웰촌' 홍보관을 비롯해 산림청·농촌진흥청이 참여하는 농산촌 관광 홍보 공간도 마련된다. 청년 창업가들이 개발한 이색 농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농촌관광 청년사업가 홍보관'도 운영돼 새로운 농촌여행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오는 8일부터 농촌관광 포털 '웰촌' 사이트(https://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농촌관광 가는 주간과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국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우리 농촌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농촌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교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