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월 1~2일 BOK 국제컨퍼런스…중앙은행 역할 재편 논의

'중앙은행, 그리고 화폐의 미래' 주제…국내외 석학·정책당국자 참여
스테이블코인·AI·디지털화폐·금융안정 논의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2017.12.13 ⓒ 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국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중앙은행, 그리고 화폐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 BOK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화폐·통화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중앙은행의 역할 재편, 금융안정과 통화정책의 연계, 디지털화폐와 지급결제 혁신, 중앙은행 커뮤니케이션, AI 기술 혁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5년부터 개최돼 온 한은의 대표 국제학술행사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가 '단기금융펀드(MMF)에서 스테이블코인까지: 중앙은행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후 신 총재와 슈나벨 이사가 정책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토비아스 아드리안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장,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웨버 퍼듀대 교수, 로버트 타운센드 MIT 교수 등 해외 학계·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여한다.

마지막 날 패널토론에서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비롯해 핀란드은행, 헝가리중앙은행, 국제결제은행(BIS),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중앙은행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은은 오프닝 세션과 패널토론을 한국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