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로 농장 관리한다…'스마트농업관리사' 2회 시험 공고

(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오는 28일 '2026년 제2회 스마트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으로,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농업 생산시설과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 자격시험은 기존 농업기술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의 이해, 데이터 분석, ICT 융합 실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실시된 1회 시험에서는 총 57명의 합격자가 배출됐으며, 이들은 현재 스마트농업 정책사업 자문,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시험은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필기시험은 8월 29일, 2차 실기시험은 10월 31일 시행된다. 응시 자격은 시설원예기사, 축산기사 등 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또는 일정 수준 이상의 학력과 현장 경력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진다.

시험 접수 방법과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세부 사항은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정보시스템( https://sfm.kpc.or.kr ) 또는 고객센터(1577-94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장의 전문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가 산업현장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