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주재…ASEAN+3·ADB 연차총회 참석
2일 우즈벡 출국…중동 전쟁 리스크 점검 등 역내 금융협력 논의
ADB 총재·우즈베키스탄 부총리·싱가포르 재무장관과 면담도
- 전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재하고, 아세안(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제59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출국한다.
30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5월 3일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에는 한중일 3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해 최근 중동 전쟁 전개에 따른 각국의 경제 상황과 정책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ASEAN+3 역내 금융협력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구 부총리는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도 참석한다. 이 회의에는 아세안 및 한중일 14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ADB,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다.
중동 전쟁 상황에 따른 위험요인 등 세계·역내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강화 등을 위한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CMIM은 아세안+3 역내 회원국 위기 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통화스왑으로, 총 규모는 2400억 달러이며 우리나라 분담금은 384억 달러(분담비율 16%)다.
5월 4~5일에는 제59차 ADB 연차총회가 열린다. 구 부총리는 거버너 총회에 참석해 역내 경제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ADB의 역할과 회원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제언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출장 기간 중 ADB 총재,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과 별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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