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 취약계층 20만 세대에 5만원 긴급 추가 지원
기존 에너지바우처 등유·LPG 선불카드에 추가 지원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 바우처 수급 세대 중 등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세대에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시행한 '에너지바우처 등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확대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전기 등과 달리 공급사 복지할인 제도가 없는 등유·LPG 사용 세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중 등유 및 LPG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14만7000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공단은 취약계층의 고유가 대응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보강하기 위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에너지 복지 예산 102억 원을 이번 긴급 지원에 즉각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에너지 바우처 등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사용 확대 지원사업‘' 대상인 약 20만 세대다. 공단은 이달 중 대상 세대에 긴급 추가 지원 및 카드 사용 관련 내용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수급자의 편의와 신속 지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지원 금액(14만7000원)이 담겨 있는 선불카드에 5만 원을 추가 충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21일부터 추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부남 공단 기후행동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적인 생존 안전망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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