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가짜뉴스·시장교란 엄정 대응"…정부,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 회의
재경부 "가짜뉴스 시장 불안 야기, 정책 신뢰 저하하는 엄중한 사안"
- 심서현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 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에 가짜뉴스 확산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형사 고발 등의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주재한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2일 정부가 '달러 강제 매각' 가짜뉴스 유포자 및 적극 가담자를 형사 고발한 사례를 언급하며 "비상한 위기 상황에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은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정책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문 관리관은 참석 기관에 가짜뉴스 확산 등 시장교란 행위 적발 시 즉각 대응반에 공유하고 경찰에 고발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경 간 거래대금을 은행을 통하지 않고 지급·수령하는 '환치기', '자금세탁' 등 불법적 외환거래를 적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5일 출범한 대응반의 3차 회의다. 참석 기관은 국가정보원, 국세청, 관세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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