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FTA 추진 속도…산업부, 무역협정 협상 본격화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 2025.7.7 ⓒ 뉴스1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 2025.7.7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부가 중남미 국가들과의 무역협정 추진에 앞서 국내 기업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일 서울에서 권혜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중남미 지역 무역협정 추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철강, 전기·전자 업계와 지원기관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도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수렴했다.

중남미는 한국과의 교역이 최근 약 20년간 4배 이상, 투자가 약 24배 증가한 주요 시장이다. 특히 멕시코는 북미 공급망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메르코수르는 인구 약 2.7억 명, GDP 약 2.9조 달러 규모의 경제권이다. 다만 현재까지 한국과 이들 지역 간 무역협정은 체결되지 않은 상태다.

산업부는 무역협정을 통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핵심 광물과 공급망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