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월 생산 2.5%·투자 13.5%↑…소비는 '보합'

2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2026.2.23 ⓒ 뉴스1 김영운 기자
2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2026.2.23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의 생산과 투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는 보합세를 보였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공공행정(-4.6%)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5.4%), 건설업(19.5%), 서비스업(0.5%)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5.4%), 통신기기 등 내구재(-1.5%)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6%)에서 판매가 늘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40.4%) 및 전기기기 및 장치 등 기계류(3.8%)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3.5% 증가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17.1%) 및 토목(25.7%)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9.5% 늘었다.

건설수주(경상)는 토지조성 등 토목(-38.0%)에서 수주가 감소했으나, 주택 등 건축(24.2%)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