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임광현 국세청장 25.1억…1년 만에 8600만원 감소

건물 재산 6억 9000만원 감소…예금은 7억 3626만원 증가
채무 2070만원 증가…의원직 상실로 후원금 7334만원 처분

임광현 국세청장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2026년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6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25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후원금 처분 등으로 지난해 초와 비교해 재산이 약 8600만 원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0시 관보에 실은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25억 120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임 청장의 재산은 지난해 1월 1일(25억 9834만 원)과 비교하면 8630만 원 감소했다.

종류별로 보면, 건물 재산은 지난해 초 18억 7605만 원에서 지난해 말 11억 8605만 원으로 6억 9000만 원 감소했다.

임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7억 1803만 원 상당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아파트(전용 59.94㎡)를 보유했다. 임 청장은 해당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임대한 상태다.

임 청장은 지난해 초 기준으로 종로구 평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억 9000만원(부부공동)과 4억 4000만원(배우자)에 아파트 두 채를 임차(전세)했다.

이후 전세를 정리하고 지난해 말 기준 배우자 명의로 종로구 신영동에 연립주택 두 채(4억 원, 1억 4000만 원)를 전세로 얻었다. 두 채 중 한 채는 임 청장의 장모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금이 줄어들면서 임 청장의 예금은 지난해 초 7억 2693만 원에서 지난해 말 14억 6319만 원으로 7억 3626만 원 증가했다. 임 청장 본인 예금이 10억 3782만 원, 배우자가 4억 602만 원이다.

또 임 청장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의원 시절 받았던 후원금 7334만 원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처분했다.

임 청장의 채무는 지난해 초 1억 1650만 원에서 지난해 말 1억 3720만 원 2070만 원 늘었다. 임 청장 부부의 채무는 변동이 없었고, 장남의 채무가 약 2400만 원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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