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난방 조기 중단·두 시간 일찍 소등 '에너지절약 앞장'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시행,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농진청 제공) /2026.3.23/ @뉴스1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시행,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농진청 제공) /2026.3.23/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자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시행, 국가적 위기 극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먼저 에너지 효율화 차원에서 3월 말까지 공급 예정이던 본관동 포함 6개 일반시설의 난방을 이날부터 조기 중지하고, 상황실 등 특수시설은 제한 운영한다.

또 점심시간 중 청사 일괄 소등을 유지하고, 저녁 시간 일괄 소등시간을 기존 23시에서 21시로 2시간 앞당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계획이다.

건물 내 복도·로비는 격등으로 운영하고, 홍보용 전광판도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경관조명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농진청은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노력을 전 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지킴이 캠페인단'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에너지 절약 지킴이 캠페인단은 매일 아침 출근 시간에 본청 정문과 동문에서 승용차 5일제(5부제) 준수 계도 및 위반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청의 자체적인 노력이 범사회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