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추가 확진…올겨울 58번째

26일 경기 평택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통제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6 ⓒ 뉴스1 김영운 기자
26일 경기 평택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통제 및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6 ⓒ 뉴스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8만2000여 마리 사육)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2025~2026) 기준 58번째 가금농장 확진 사례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확산 차단을 위해 이날 오전 1시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발생 지역인 전북자치도 내 산란계 관련 농장, 시설·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내렸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발생이 많은 김제 지역의 오염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전북도와 김제시는 방역지역 차량·사람 등의 출입통제를 철저히 해 달라"며

"최근 겨울 철새가 북상하면서 이동 범위가 넓어지고 추가 발생 위험성도 높은 만큼 전국 가금농가는 사람·차량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를 빈틈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