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에 황태희·최한수 교수 위촉

조성진·오규성 전 위원 후임…대통령 위촉으로 임기 3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2024.11.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비상임위원에 황태희 성신여대 법과대학 교수와 최한수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부교수를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성진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와 오규성 전 비상임위원의 사임에 따라 이뤄졌다. 공정위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황태희 신임 위원은 2007년 독일 마인츠대에서 경제법 분야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쟁법 분야 전문가인 황 위원은 한국경쟁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단 및 표시광고심사 자문위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공정거래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최한수 신임 위원은 2014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경북대 부교수로 일하고 있다. 응용미시경제학을 전공한 최 위원은 한국경제학회와 한국법경제학회 이사를 지내고 있으며, 참여연대와 경제개혁연대 등에서 18년 이상 경쟁법 및 소비자 보호 분야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공정위는 "두 위원 공정거래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연구·자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