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불공정거래 점검팀 회의…가공식품·석유 가격 안정 방안 논의

부처별 생활밀접 품목 가격 동향·석유시장 가격 점검 방안 논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2024.11.12 ⓒ 뉴스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불공정거래 점검팀 2차 회의를 열고 설탕·밀가루·전분당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가격 안정화 방안과 석유시장 가격 집중점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점검팀은 지난 11일 출범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의 산하 점검팀으로, 지난 13일 1차 회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부처별 생활밀접 품목 가격 동향 및 안정화 방안과 가공식품·석유시장 가격 점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공정위 등 참석 기관은 석유 등 소관 생활밀접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인한 가격변동 가능성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가격이 인하된 설탕·밀가루·전분당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일부 제빵 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와 같은 체감물가 안정 노력이 지속되도록 설탕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 등의 가격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바자원과 함께 라면·과자·빵·아이스크림 등의 출고가·소비자가·단위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우려될 경우 조사에 착수하고 법 위반행위에 대해 제재할 방침이다.

또 최근 중동 상황으로 석유시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및 감시가 필요해짐에 따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반을 통해 전국 주유소 가격 및 품질을 월 2000회 이상 특별검사를 통해 면밀히 살펴본다.

공정위는 "공정위도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고유가 주유소를 중심으로 담합 가능성을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즉시 현장조사를 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