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설 명절 원산지표시 위반 470곳 적발…배추김치 가장 많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설 명절 선물·제수용 농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470개소(품목 522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단속반이 현장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농관원 제공) ⓒ 뉴스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설 명절 선물·제수용 농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470개소(품목 522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단속반이 현장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농관원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설 명절 선물·제수용 농식품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을 벌여 위반업체 470개소(품목 522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256개 업체는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미표시로 적발한 21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5476만 원을 부과했다.

위반업체는 일반음식점이 302개소로 가장 많았고, 축산물소매업(36개소),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업(22개소)이 뒤를 이었다.

위반품목은 배추김치가 144건, 돼지고기 96건, 두부류 76건, 쇠고기 25건, 닭고기 20건 순이었다.

김철 농관원 원장은 "다가오는 3월에는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배달앱 등 통신판매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