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 성과 설명회…"英 진출 지원 확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장관과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타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6/뉴스1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국 산업통상부 통상담당장관과 한·영 FTA 개선 협상을 타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6/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8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성과 업계 설명회'를 열고, 개선 내용을 업계와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업부 권혜진 통상교섭실장과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및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주요 기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제조업·투자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1'과 서비스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2'로 구성했다.

이번 양국 간 협상에서는 기존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 분야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 인력의 영국 입국 자유화 △웹툰·온라인 게임 시장 개방 △시청각 서비스 공동제작 협정 추진 등 서비스·투자 분야까지 개방이 확대했다. 산업부는 이런 성과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우리 서비스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영국 서비스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FTA 체결 그 자체보다 기업이 이를 현장에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오늘 설명회 이후에도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우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확대하는 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