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분리 출범…외국인 투자동향 주목

한은, 11월 국제수지 발표…KDI 새해 첫 경제 동향 공개
외국인 직접투자 늘었나…산업부, 지난해 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발표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2023.3.6/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이번 주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 출범한 이후 두 부처 체제가 공식적으로 가동되는 첫 주다.

산업통상부는 7일 '2025년 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원화 수요를 촉진하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저조한 가운데, 외국인 자본 유입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는지가 관전 요소다.

앞서 지난해 3분기 FDI 유치 실적은 전년보다 2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4분기 7.0% 증가를 끝으로 지난해 세 분기 연속 감소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1월 경제 동향'을 발표한다. 일상화한 지정학적·무역 불확실성으로 경제도 불안한 상황을 맞은 가운데 KDI가 우리 경제 상황을 어떻게 진단할지 이목이 쏠린다.

KDI는 지난달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9일 '11월 국제수지(잠정)' 집계를 발표한다. 앞서 10월 경상수지(68억 1000만 달러)는 견조한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2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1~10월 누적 흑자 규모도 89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날 재정경제부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발표한다.

정부는 역외 원화 지급 결제 시스템 구축과 외환시장 24시간 운영 등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관련 과제로 추진해 왔다.

한편 한은은 6일 '2025년 12월말 외환보유액' 통계를 공개한다. 1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306억 6000만 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고환율 흐름 속에 이번 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