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들 만나 정보교류의 장 마련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 12여개 기업과 간담회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업계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1일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메가주'가 열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반려동물 연관산업 주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사료,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 12여개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케이(K)-콘텐츠, 케이(K)-푸드에 이어 '케이-펫(K-pet) 산업'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과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 맞춤형 지원 확대, 합리적 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정욱 실장은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판로개척 등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실증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산업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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