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산망 화재에 마비된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정상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뉴스1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수출기업의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정, 수출 허가 등 전략물자 수출입통제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서, 시스템 가동 중단 이후 이메일 등 대체 수단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기업은 전략물자 판정·수출 허가 신청 및 판정·허가서 발급 등 모든 업무를 기존과 같이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재 이메일을 통해 심사 진행 중인 판정, 허가 신청 건은 이메일로 처리결과가 통보된다. 이렇게 이메일로 처리된 건들은 모두 시스템에 등록돼 온라인상에서 처리결과 조회, 판정·허가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상세한 시스템 재가동과 관련한 안내 사항은 전략물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