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치매극복 유공자 161명 포상
복지차관 "5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연내 수립…따뜻한 사회 구현 최선"
- 전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중앙치매센터와 함께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가 97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부는 치매 예방·극복 유공자 161명에게 근정포장(1점),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48점)을 수여했다.
근정포장은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받았다. 이 교수는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장과 한국치매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치매안심센터의 전국화와 치매관리사업 전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윤정혜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박준혁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장 △손은실 서울 구로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 △김어수 연세대학교 교수 △대한적십자사가 수상했다.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기념사에서 "치매 인구 100만 시대를 앞둔 만큼 치매는 누구의 이야기도 될 수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과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2026년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치매여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해 힘써준 유공자분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누구나 치매여도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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