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 조계종 총무원장에 감사패…"'나는 절로' 등 인식 제고 기여"
- 전민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5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체' 공동대표의장으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의 공동대표로 참여해 범사회적 저출생 대응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
또한 미혼 남녀 만남 프로그램 '나는 절로', '선명상의 대중화' 등으로 젊은 세대들이 평안과 희망을 통해 긍정적인 결혼관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노력이 중요하다"며 "종교계 등 사회 각계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불교계의 돌봄 사각지대 보완 역할에 감사를 표하며 "불교계가 앞으로 더욱 우리 사회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인간관계 회복의 촉진자 역할을 이어가달라"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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