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기업 규제 개선…농식품부 '그린바이오 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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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서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기업의 규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체계인 '그린바이오 톡(Green Bio Talk)'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그린바이오 기업 신고제를 통해 업계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기업 지원을 추진해 왔다. '그린바이오 톡'은 이런 노력을 확장해 규제 문제를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기업·대학·협회 등 현장 주체가 규제 개선 방안을 제안서 형태로 제출하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부처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제안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9일까지다.

농식품부는 이번 체계가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선 제안은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종자 △미생물 △식품소재 △천연물 △동물의약품 △곤충 및 그린바이오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제출된 제안은 거점기관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식품부가 최종 채택·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린바이오톡은 규제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규제 개선을 통해 현장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