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 이용자 워크숍…6년 만에 재개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마지막으로 열린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들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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