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8명 추가 선정…지식·기술 전파 역할

누적 451명…농업 부가가치 상승·소비촉진에 기여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8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이다.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발됐다. 올해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8명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451명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신지식농업인에게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을 수여한다. 이들은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올해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은 우리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농업인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