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한국은행 방문 '경제 긴급점검'…이창용 총재 면담

"與 기재위 개회 미온적…환율 문제 등 점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한국은행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발로 1430원대 환율이 이어지고 외환·금융시장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최근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야권 3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와 면담한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래는 상임위를 열고 한은 총재 출석을 요구해야 하는데 기재위원장이 여당 소속이다 보니 상임위 개최에 미온적"이라며 "이에 한은을 직접 찾고 가장 시급한 환율 문제 등을 점검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발표한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은은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제한 비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개시했다.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