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30년 공직생활 마무리…"지금에 충실하자"
"도전 두려워 말고 당당히 맞이해야" 당부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은 19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직원들에게 "지금에 충실하라"고 조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고 라틴어 '카르페 디엠'(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김 청장은 이날 퇴임으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게 됐다.
김 청장은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코로나19 종식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으면서 세정 운영에 어려움도 많았다"며 "하지만 2만여 국세공무원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가오지 않은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불확실한 미래를 애써 고민하기보다는 지금에 충실하자"며 "이 말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저의 공직생활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무가 과중한 국세청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막연히 두려워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당당히 맞이함으로써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하는 국세가족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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