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9연속 동결 전망 속 성장률 주목

22일 한은 2.1% 경제 성장률 유지할까…OECD 최하위권 '삶의 질' 주목
KDI, 21일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 발표…2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융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이달에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경제 여건이 지난달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 초반에 안착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는 이르기 때문이다.

올해 주요국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대체적인 전망이다.

한은은 같은날 경제 전망 수정치를 발표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1월 올해 경제성장률을 2.1%로 제시한 바 있다.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여전히 부진해 성장률 전망치가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물가 상승률도 기존 2.6% 수준에서 크게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계청은 22일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 발간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삶의 만족도는 5.9점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삶의 만족도는 현재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에 대한 0~10점 척도 응답의 평균값이다.

OECD 국가의 삶의 만족도 평균은 6.7점으로, 우리나라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나라는 콜롬비아·튀르키예가 유일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현재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 '모수개혁'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퇴직연금 등의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하는 '구조개혁' 논의 역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은은 21일 올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0.1%), 11월(-0.4%)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0.1% 오른 바 있다.

통계청은 21일 '2023년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2분기(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8만4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 폭은 전년 동기 대비 37만9000개로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오는 23일에는 국회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릴 예정이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