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신년인사회…이정식 "함께 강 건너는 '동주공제' 필요"

한국노총 위원장 尹정부 출범 후 첫 참석…민주노총은 불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월6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23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떡 커팅식을 준비하고 있다. 2023.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2024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전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정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처음으로 노사정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다만 최근 몇년간 참석하지 않고 있는 민주노총은 이번 신년인사회 역시 불참했다.

노사정 신년인사회는 198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21~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6월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참여 중단 이후 멈췄던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지난해 11월 한국노총이 복귀를 결정하며 재개됐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국제경제 상황 속에서 저출산‧고령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해결해야 할 변화와 도전과제가 상존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가 비상과 희망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만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노‧사‧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