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일자리다"…해양수산 강소기업 30일 부산 벡스코에 다 모인다

[2023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참가기업 미리보기②한국선급·은하수산·지엠티

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바다가 일자리다'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2022.9.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최되는 '2023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100여개 이상의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기회의 바다, 기회를 잡(JOB)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 정보 제공과 채용 기회를,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취업 준비생과 일반인에 대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박람회로 각각 진행된다.

지난 8월 16일 시작된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28개의 해양수산 기업 및 공공기관이 채용 면접과 상담 등을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뉴스1에서는 30일 현장 취업박람회에 앞서 취업자들을 위해 참가하는 기업 중 우수기업들을 선별해 1편에 이어 소개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전경/사진=뉴스1 DBⓒ News1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국내 유일 선급 기술단체…(사)한국선급

1960년에 설립된 한국선급(KR)은 1988년 국제 선급 연합회(IACS)에 가입하는 등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대한민국 유일의 선급 기술단체로, 업무 특성상 공공기관으로 알고 있으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80여 개 정부를 대신하여 정부 대행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런던, 아테네, 싱가포르, 뉴욕, 상해 등 전 세계 60여 개의 주요 도시에서 선박검사 기술과 디지털·친환경·인증·함정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디지털 혁명이 가져온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고 환경보호라는 공동체적 의무를 실천하기 위해 디지털 및 친환경을 미래 키워드로 두고 최신 기술을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IT 기술을 접목해 빅데이터 검사 기반 구축, 원격검사(Remote Survey) 및 사이버 보안 기술 등을 고도화 시키고,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대비한 새로운 선박 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 부문(행정/검사/기술/연구)에 걸쳐 공개채용 전 채용상담을 실시한다.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이며, 검사직은 검사원 자격 해당자에 한 한다.

급여는 회사 내규에 따르며, 복리후생으로는 주택지원, 자녀 학자금, 선택적 복리후생포인트 지원, 건강검진 및 의료비, 여가생활 지원,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상여금 지급 등이 있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여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우수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은하수산 브랜드(은하수산 누리집 갈무리)

◇세계시장으로 확장 중인 수산식품 유통 전문기업…㈜은하수산

1970년 부산 자갈치 시장 영도상회를 모태로 설립된 ㈜은하수산은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수산식품 유통 기업으로, 2011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시장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자동화 활어 필렛 가공 설비를 도입해 품질의 일관성이 유지되는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수산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국제 규격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만들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ASC, MSC 등의 지속가능성 인증 품목 확대와 수산물과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캠페인, 소비자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하수산은 원물의 매집부터 가공, 물류, 유통 등 수산 전 분야에 걸친 통합 밸류체인(Value-Chain)을 구축했으며, 건실화를 위한 수평적 확장(스마트 양식, 아웃소싱, 식자재 등)과 성장성을 위한 수직적 확장(수산 외 식품, 풀필먼트 등)을 국내외 등에서 병행하고 있다.

은하수산은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생산직 신입사원과 경력직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의 경우 생산직은 학력 무관하지만 상품개발팀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어야 한다. 근무 지역은 부산 강서구이다.

급여는 면접 후 결정되며, 복리후생으로는 4대보험, 우수사원 포상, 명절선물/귀향비, 창립일선물 지급, 통근버스 운영, 자유복장 지원 등이 있다.

이현우 은하수산 회장은 "미래의 수산 식품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함께 할 뚝심과 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엠티의 해상 통합상황 관제 개념도(지엠티 누리집 갈무리)

◇해양 위치기반솔루션 기반 해양안전 ICT 솔루션 대표기업…㈜지엠티

지엠티는 2002년 창립 이래로 해양 위치기반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항해, 해상교통관제, 국가안보, 해양환경 등 해양 전분야를 망라하는 ICT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안전 ICT 솔루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교통 및 상황관제, 항해 및 안전분야, 환경 및 위기관제, 컨설팅 및 서비스 등 전문 IT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관제·통신·항해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고객으로는 해외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고텐버스 항만공사, 필리핀 해안경찰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 해군, 육군, 관세청, 부산항만공사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엠티의 인재상으로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본인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사람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회사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섬세하고 완벽하게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 등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지엠티는 기술개발본부 소프트웨어 개발·공공기관 사업관리·유지관리 분야에 인재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 및 학력 무관 등이다.

급여는 면접 후 결정되며, 근무지는 성남시 분당 또는 세종시 나성동이다. 복리후생으로는 4대보험, 건강검진, 헬스비 지급, 장기근속자/우수사원 포상, 교육비/도서구입비/자기계발비 지원, 사내동호회 운영, 기숙사 운영, 야간 교통비 지급 등이 있다.

문병욱 지엠티 대표이사는 "관제 솔루션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바다의 눈, 육지의 눈, 하늘의 눈이 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본인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인재를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