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 참석…디지털 경쟁정책 공유
김성삼 상임위원 수석대표로…韓 경쟁정책 동향 소개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성삼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해 25~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8회 동아시아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EATOP) 및 '제15회 동아시아 경쟁법·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EATOP는 2005년부터 열린 동아시아 18개 경쟁당국 고위급 회의다. 경쟁법 도입 및 집행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경쟁법 집행능력 향상과 역내 협력강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공정위 외에 대만·일본의 경쟁당국이 함께 참석해 디지털 시장의 독과점 문제에 대한 각국 경쟁당국들의 인식과 접근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25일 제2세션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경쟁정책의 과제 및 규제 방안'에 발표자로 참석해 최근 한국의 경쟁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장을 선점한 독과점 플랫폼이 신규 플랫폼의 진입을 방해하거나 독점력을 인접시장으로 확장하는 등 경쟁을 저해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라며 "공정위가 플랫폼 기업들의 시장 반칙행위에 대해서 엄정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디지털 시장에서의 주요 조치사례와 제도 개선 내용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관련 논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한국 공정위의 국제적 위상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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