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고병희, 사무처장에 조홍선 임명
고 위원, 카르텔·시장구조정책 등 불공정 관행 개선
조 사무처장, 대변인·유통정책관 등 요직 거쳐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상임위원으로 고병희 시장구조개선정책관(57), 사무처장으로 조홍선 카르텔조사국장(55)을 각각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고 위원은 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시장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고 위원은 2018년 카르텔조사국장을 지내면서 카르텔사건처리 효율화를 추진하고 철강, 전선케이블, 레미콘, 자동차 부품 등 다수 담합 사건을 적발·시정했다.
또 2018년~2020년 유통정책관을 지내면서 편의점 근거리출점 자제 자율규약안 마련, 가맹·유통 시장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했다.
지난해부터는 시장구조개선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쟁제한적 규제의 폐지·개선, 기업결합 관련 규제 완화 등을 추진했다.
조 사무처장은 2019~2020년 공정위 대변인을 지냈고 지난해 유통정책관을 역임하면서 가맹사업법령과 지침 등을 제·개정했고 가맹사업법 위반행위도 적발·시정했다.
올해는 카르텔조사국장을 역임하면서 카르텔 분야 제도개선, 소비재·중간재·입찰분야 등 각종 카르텔 사건 처리 등을 통해 여러 산업분야의 경쟁을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정위는 "고 위원은 그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조 사무처장 또한 공정위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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