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 내달 선정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대상기업·그린뉴딜 유망기업도 선정
5월 한국판뉴딜 주요사업…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공모도

/뉴스1 DB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양식 산업을 인공지능(AI)과 5G 등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올해 사업 대상지가 5월 선정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22년 5월 한국판뉴딜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뉴딜 분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노동집약적인 양식 산업을 첨단 디지털화 하기 위해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9년 부산 기장과 경남 고성이 처음 선정됐고, 2020년엔 전남 신안, 지난해엔 강원 강릉·양양과 경북 포함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클러스터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양식업의 경제성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와 유통·판매시설, 사료 생산 등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배후단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양식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과 신규 시장 창출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또 '데이터 댐'을 통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을 다음달 선정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과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서비스의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예산으로는 1241억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3대 핵심 기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 개발 사업'의 대상 기업도 다음달 선정된다.

그린뉴딜 분야에선 올해 그린뉴딜 유망 기업 30개사를 새롭게 선정한다. 이와 함께 우수 사례를 발표해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부문의 선도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청정생산 기술 도입을 위한 '클린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진행된다.

아울러 공용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설치사업'의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저공해차 보급목표' 설정을 위한 관련기간 간 논의도 시작한다.

선박 부문의 저탄소 연료 전환을 위한 LNG 벙커링 시험평가 절차 개발과 해양 부유 쓰레기 선상 처리를 위한 '핵심모듈 개발 및 선박실증 사업' 추진 연구기관도 선정된다.

휴먼뉴딜 분야에선 인공지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2022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통합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5월13일부터 20일까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훈련과정 선정 결과는 서면·인터뷰 심사와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8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또 고교 졸업 이후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선택한 고졸 취업자를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설명회는 2일부터 17일까지 서울·대구·부산·광주·대전 등 5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선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공모 1차 심사를 통과한 사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2차 심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