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류근관 신임 통계청장…30년 계량경제 연구한 전문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미국 유학 후 모교 교수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2020.12.23/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3일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이자 제18대 통계청장으로 임명된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60)는 30여년 계량경제학과 경제통계학을 연구해 온 경제학자다.

서울 출신인 그는 중동고를 졸업한 뒤 1979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6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통계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어진 5년 동안 미 UCLA 대학에서 조교수로 지낸 그는 1995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했으며, 서울대 경제연구소 소장을 지내기도 했다.

계량경제학 전공인 류 교수는 연구소장 부임 전후 금융과 기업 미시 자료를 활용한 실증분석을 병행했다.

대학 시절 계량경제학을 공부하기로 한 이유로 자신의 이름에 들어 있는 '근'과 '관' 자가 모두 우리나라 전통 계량 단위이기 때문임을 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1960년 출생 △중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 석, 박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울대 경제연구소장 △한국응용경제학회장 △미 UCLA 경제학과 조교수

icef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