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 38억 산업부 신고대상 中 1위
'산업부 현직 中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29억'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공무원 중에는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3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산업부 신고대상 공직자 41명 중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재산은 38억4531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고된 변 이사장의 재산은 전년에 비해 12억4268만8000원이 증가했다. 주된 이유는 서울 송파구 일대의 건물을 상속받으면서 8억여원이 증가했고 임대수입과 월세수입 등으로 5억여원이 늘었다.
현직 공무원 중에서는 이관섭 실장의 재산이 전년도 신고분에 비해 2억7544만2000원 줄어들었으나 29억6089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실장의 재산은 아파트 2채(전세 포함) 등 건물(15억5400만원)과 예금(17억6687만5000원)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갤럭시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가지고 있다. 이 실장은 이 집을 전세 놓고 인근 롯데캐슬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다. 그는 본인 명의로 KODEX레버리지를 포함한 주식도 1억9490만1000원을 보유했다. 이 밖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3000만원, 3600만원의 헬스클럽 회원권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의 재산은 대개 20억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주요 기관장별로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 25억4150만2000원△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25억1860만9000원△이상호 남부발전 사장 25억1642만6000원△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22억2069만2000원△권혁수 석탄공사 사장 20억5895만1000원△허엽 남동발전 사장 19억9689만원△오영호 코트라 사장 19억8223만8000원△조환익 한전 사장 19억7100만4000원△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18억8129만1000원△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15억6477만9000원△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15억2338만4000원△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사장 12억8868만8000원△조석 한수원 사장 10억4581만4000원△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6억2551만8000원 등의 순으로 신고됐다.
한편 41명의 신고대상 공직자 중 전년도 신고분에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12억4268만8000원),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5억9769만4000원), 정유권 실크연구원장(3억485만6000원), 박규호 한전 부사장(2억5804만5000원), 오영호 코트라 사장(2억1956만8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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