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연합회, 힐링센터 운영 애로 해소

신규공동사업 개발, 신규품목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 추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는 27일 오전 11시 호텔리츠칼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우선 올해부터 플라스틱산업계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운영, 플라스틱산업계의 애로 발굴 및 지원정책을 수립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정부 건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플라스틱업계의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신장 지원을 위해 플라스틱 맨홀, 오수받이 등 신규공동사업 품목을 개발·활성화하고 연합회 공동브랜드 또는 특허제품 등으로 공공구매시장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품목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과 표준의 개정을 통해 기술개발 등에 따른 플라스틱제품 생산업계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플라스틱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성화학 권용기 대표 등 유공자 12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