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입맛 사로잡은 '김치 반미'…2023 K-Food 페스티벌 개최
씨제이제일제당·삼양 등 국내 14개 기업 홍보관 운영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에서 '2023 K-Food 페스티벌'을 열고 현지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은 4위 농식품 수출 시장으로 국산 라면·음료·떡볶이 등의 인기가 높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식품은 자연의 맛을 살려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렸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씨제이제일제당(097950), 삼양식품(003230), 오뚜기(007310), 풀무원(017810)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농식품부는 라면, 떡볶이, 호떡, 쌀음료, 막걸리는 가공식품은 물론, 배와 포도 등 신선농산물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김치와 베트남 음식인 반미를 결합한 '김치 반미' 500인분을 제공했다. 500인분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모두 소진됐다.
김치 반미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K-Food 현지화를 위해 개발한 메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 반미처럼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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