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이렇게 해결하세요…'고용평등상담실 우수사례집' 발간
상담사가 전하는 초기대응 및 2차 피해 대응요령
피해자 회복 지원 위한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사례 등 수록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평등상담실에서 지원한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관련 상담사례와 현장인터뷰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 21개소가 있는 고용평등상담실은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불이익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법적 권리 안내와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자문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도 연계·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모두 1만1892건의 상담지원을 했는데 사례집에는 △직장 내 성희롱 초기대응 우수사례 △미온적인 사내 징계와 2차 피해에 대응한 사례 △지역단체와 연대해 활동·대응한 사례 △임신·출산 후 겪은 불이익에 맞선 사례 등 모두 12편을 수록했다.
이 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 초기대응 등 대처 방법에 대한 고용평등상담실 상담사의 현장 인터뷰와 함께 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성희롱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문제, 심리치유의 중요성 등 고용평등상담실에서 연계·지원하는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내용도 담겼다.
우수사례집은 고용부 누리집 정책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박성희 기획조정실장은 "고용평등상담실은 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통한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함께, 현장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용평등상담실이 피해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성희롱·성차별 등 피해 고충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고용평등상담실이나 고용노동부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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