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대상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초훈련 지원한다
K-디지털 크레딧 상반기 사업 개시…올해 5.5만명에 275억 투입
2월 한국판뉴딜 주요 사업…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본격 추진
- 권혁준 기자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정부가 청년·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신기술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K-디지털 크레딧' 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2022년 2월 한국판뉴딜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휴먼뉴딜 분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K-디지털 크레딧 사업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청년 구직·재직자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초 코딩과 웹·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초 직무역량 훈련 함양 과정을 원격 제공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 지원 한도 이외에 연 5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정부는 올해 275억원을 투입해 5만5000명의 디지털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다음달 초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이를 토대로 2월부터 본격적인 상반기 과정이 진행된다.
정부는 또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을 통해 소프트웨어(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SW 중심대학 사업 신규대학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이며, 일반트랙 7개교, 특화트랙 2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로봇 튀김기, 서빙로봇, 매출분석 AI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소상공인 점포 약 5000곳에 스마트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지원방식을 개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도1 '데이터 댐' 사업 공모가 다음달 1주, 3주차에 걸쳐 진행된다.
정부는 중소기업 등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데이터바우처에 1241억원, 국방 분야 등에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적용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에 554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등 데이터·AI의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의 신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확산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2022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시행계획 등 연차별 시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간 부문 수소충전소 지원 사업을 공모하는 등 수소차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산업단지를 에너지 고효율과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 산업단지 내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사업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하고, 산업단지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수행기관도 선정한다.
이와함께 건축물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생활실천, 환경경영 기업 지원 등을 통해 탄소중립도 진행한다.
이밖에 지역균형 뉴딜 분야에서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창의적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비수도권 14개 시도 지역주력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와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원계획을 공고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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