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외인 직접투자 100억불 돌파···사상최대"
한류바람 타고 중화권 투자 615% 급증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10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정부의 외국인투자 유치 목표액은 170억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별로는 교역량이 많은 중화권의 투자가 크게 늘었다. 주로 문화콘텐츠, 식품 등 새로운 분야로 투자가 확대되면서 상반기 중화권 투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15.3% 급증했다. 또 제조업을 중심으로 유럽의 투자도 전년에 비해 40.3%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한편 수출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2357억달러를 기록, 전년에 비해 2.6% 증가했다. 산업부는 엔화약세, 중국의 경기둔화 등 대외리스크에도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은 33.7%로 2013년 같은기간 32.8%에 비해 늘었다.
산업부는 다가오는 3분기 시황 전망이 102p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리스크요인이 반영돼 기대의 강도는 2분기(110)에 비해 둔화됐다. 2분기 경기실적 체감에 대한 시황지수의 경우 전분기에 비해 6p 상승한 90p으로 집계됐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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