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어촌 여행지에 '화성 전곡리·서천 선도리 마을' 선정
수도권 인접 전곡리, 수산물센터 꽃게·새우 풍성…이국적인 바다 정취 제공
광활한 갯벌과 붉은 낙조 품은 선도리…동죽·맛조개 채취하는 갯벌 체험 명소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다채로운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9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경기 화성시 전곡리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충남 서천군 선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는 도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휴양처를 소개하고, 낙후된 어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수부가 도입한 테마형 어촌 관광 유치 제도이다. 매월 전국 100여 개가 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관광·홍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가장 매력적인 2곳의 마을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 △먹거리와 식도락 연계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이다.
경기 화성시 전곡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탁 트인 바다전망과 함께 이국적인 마리나 풍경을 즐기기 좋다. 이곳에서는 독살체험, 요트체험 등 다양한 바다체험을 비롯해 전곡항에서 떠나는 입파도 섬투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곡항 수산물센터에서는 꽃게, 주꾸미, 새우 등 지역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가을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충남 서천군 선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광활한 갯벌과 아름다운 서해노을이 어우러진 어촌마을이다. 특히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에는 시원한 바닷가를 따라 갯벌을 거닐고 붉게 물드는 낙조를 감상하기 좋다. 이곳에서는 드넓은 갯벌에서 동죽과 맛조개 등을 채취하는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썰물 때면 갯벌길을 따라 무인도인 쌍섬까지 걸어볼 수 있다. 또 마을 인근에는 글램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머물며 가을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마을소개, 체험프로그램, 숙박 및 음식점, 주변 관광지 및 교통편 등 이달의 어촌여행지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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