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KOSIC, 중소조선소·수리업체 해양오염사고 예방 '맞손'
중소조선소·선박 수리업체 해양오염 예방 자율관리체계 구축 협력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KOEM 본사에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조선소 및 선박 수리업체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KOSIC)은 중소형 조선소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술 발전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근거의 비영리법인이다. 대형 조선사 중심의 시장 환경 속에서 중소형 선박 건조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소선박 건조와 수리·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조선소와 선박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작업 현장의 오염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사항은 △작업 중 발생하는 폐기물의 비산·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 △중소조선소·선박 수리업체 종사자 대상 예방교육 및 캠페인 △선박 수리시설 기인 해양오염사고 주요 사례 및 예방방안 공유 △조선소 작업공정 중 취약요소에 대한 자율관리 및 계도 등이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선박 건조와 수리·개조 과정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조선소와 선박 수리업체의 자율적인 해양오염 예방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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