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역외보조금 리스크 사라졌다…"차질 없이 추진"
EU, 두코바니 원전 역외보조금 심층조사 않기로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과 관련해 유럽연합(EU) 역외보조금규정(FSR)에 따른 심층 조사를 개시하지 않겠다는 공식 통보를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받았다고 6일 밝혔다.
EU FSR은 EU 역외 국가가 기업에 제공한 재정적 기여가 EU 역내시장의 경쟁을 왜곡하는지를 심사하기 위한 제도다.
한수원과 두코바니 원전 수주 경쟁을 진행한 프랑스전력공사(EDF)는 2024년 10월 한수원이 EU FSR 규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FSR 조사 가능성에 따라 두코바니 원전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번 결정으로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다.
EC는 체코 신규원전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한수원과 팀코리아를 대상으로 2025년 2월부터 직권 예비검토를 진행해 왔다.
한수원과 팀코리아는 EC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고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는 등 예비검토 절차에 성실히 협조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체코 발주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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