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기업 35곳에 4660억 지원…'라이징 리더스' 확대

우리은행과 5년간 4조 공급…현재까지 1.8조 지원
기업당 최대 300억원 대출·금리 최대 1%p 우대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 35곳을 선정해 총 466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수출 △기술개발(R&D) △ESG △디지털 전환(DX) 등 4대 분야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부와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4대 분야 유망 중견기업(후보기업 포함)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한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이 2023년~2027년(5년 간) 총 4조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6차례에 걸쳐 190개 기업을 선정하고 약 1조 8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 선정은 지난 3월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코트라(KOTRA·수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기술) △한국중견기업연합회(ESG) △한국산업지능화협회(DX) 등 전문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이 확정됐다.

선정 기업은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닥터애그 등 총 35개사다. 이들 기업은 업체당 최대 300억원 대출과 최대 1.0%포인트(p) 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된다.

산업부는 라이징 리더스 300 사업을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 공고는 오는 9월 중 시행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외 △융자 △보증 △펀드 등 정책 금융을 통해 유망 중견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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